PUBG(펍지) : 배틀그라운드(BattleGround)는 크래프톤의 자회사인 펍지 스튜디오의 MMO슈팅게임인데요. 이번에 스팀(steam)과 카카오,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스타디아에서 모두 무료로 풀렸습니다. 지금부터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를 무료 다운로드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무료 전환된 배틀그라운드, 유료 상품 '배그 플러스'도 공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가 앞서 언급한 대로 12일 무료 플레이 전환을 완료했습니다. 이로써 신규 유저도 별도의 구매 없이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나, 경쟁전을 비롯한 일부 콘텐츠는 유료 서비스 '배그 플러스'에 가입해야 플레이 가능합니다.
무료 플레이 전환에 따라 새로 가입된 계정은 베이직 상태로 시작됩니다. 이후 '배그 플러스'를 12.99달러(한화 약 1만 5,000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배그 플러스' 가입 시 경쟁전 플레이와 커스텀 매치 개설, 커리어-메달 탭 이용, 생존자 마스터리 XP 추가 획득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일부 꾸미기 아이템(모자, 마스크, 장갑)과 G-코인도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차등적 시스템에 대해 제작진은 부정행위나 비인가 프로그램을 막기 위한 대책이라고 밝혔다. Q&A에 따르면 "경쟁전 매치의 경우, RP 1점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무대인 만큼 페어 플레이 정신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게임 모드입니다. 별다른 제약 없이 모두가 경쟁전 매치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된다면 잠재적 악성 플레이어의 증가는 물론, 기존 제재 조치된 플레이어의 쉬운 게임 복귀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존재합니다" 라며 무료 플레이로 인한 악성 유저의 폭발적 증가를 막기 위한 방편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기존 패키지 구매자는 자동으로 '배그 플러스' 계정으로 전환됩니다. 여기에 더해 기존 구매자에 대한 추가 보상도 주어진다. 보상은 의상 스킨 5종과 네임플레이트 등이 포함된 'PUBG – SPECIAL COMMEMORATIVE PACK'이며, 최초 접속 시 계정에 자동 적용됩니다.
배틀그라운드 운영진은 "무료 플레이 서비스를 통해 커뮤니티를 더욱 확장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게임의 재미와 스릴을 제공하는 동시에 더 빠른 매치 메이킹, 그리고 기존 플레이어분들께 더 많은 상대 플레이어를 만나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무료 플레이 서비스 전환 후엔 오랜 기간 작업한 다양한 개선 사항이 포함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해 나갈 것"이라 첨언했습니다.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무료 서비스 시작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12일 PUBG: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 무료 서비스 시작과 함께 15.2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오늘부터 전세계 모든 이용자가 PC와 콘솔을 포함한 전 플랫폼에서 배틀그라운드를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크래프톤은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벤트 등을 통해 기존 및 신규 이용자 게임 플레이 경험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오늘 업데이트에서는 튜토리얼, 훈련장 등 신규 이용자들을 위한 콘텐츠들이 다수 개선됐습니다.
신규 이용자가 게임을 쉽게 익히고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2개의 새로운 튜토리얼 모드가 추가됐다. 기본 훈련 모드를 통해 캐릭터 조작, 무기 습득 및 사용법, 기절한 팀원 소생 등 기본적인 조작을 익힐 수 있습니다.
AI 훈련 매치 모드는 99명의 봇을 상대로 배틀로얄을 실습하고 각 페이즈마다 활동 방침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 모드다. AI 훈련 매치는 기본 훈련을 1회 플레이 한 이후부터 사용할 수 있고, 신규 혹은 복귀 이용자들은 해당 2가지 튜토리얼 모드를 모두 완수해야 다른 게임 모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이용자들의 경우 해당 모드를 10회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 훈련 및 AI 훈련 매치를 모두 완수한 이용자를 위한 로비 튜토리얼 미션도 추가됐다. 로비 튜토리얼 미션은 게임에 더 익숙해질 수 있도록 마련된 추가 미션으로, 이벤트 페이지에서 미션 내용과 진행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미션을 클리어하면 각종 보상이 주어지며, 미션 진행 및 보상은 계정당 1회만 가능합니다.
훈련장의 편의성과 효율성도 크게 개선됐다. 원하는 총기와 파츠, 탄약 등을 얻기 위해 직접 파밍을 해야 했던 기존 훈련장과 달리, 훈련 도우미가 추가돼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무기나 아이템을 최대 20개까지 소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탄착군 형성 및 조준 연습을 위한 실내 사격 연습장이 추가돼 아무런 방해 없이 사격 연습도 가능해졌다.
사격 연습장은 여러 명의 이용자가 동시에 입장해도 혼자만의 연습장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표적지 거리 조절, 리셋, 점수 확인 및 모니터링 등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타인 사운드 감소 기능이 개선되고, 박격포 및 고폭탄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기존 이용자에게는 경쟁전 등에 참여할 수 있는 플러스(PLUS) 직위가 부여되며, 특별 제작된 전용 ‘무료 플레이 서비스 전환 기념 특전 팩’이 제공됩니다. 이 외에 신규 전략 무기 드론 및 응급 처치 장비 추가, 기절 밸런스 조정, 로비 업데이트, 기존 핑 시스템 개선 등이 진행됐으며, Highside Slick Lv. 1 백팩/헬멧 아이템 등 무료 플레이 서비스 사전예약 이벤트 보상이 지급됐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배틀그라운드는 2021년에도 매분기 매출이 상승했으며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총수익 기준 5년 연속 ‘톱셀러’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이라며, “무료 플레이 서비스를 통해 게임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플레이 경험을 강화하여, 궁극적으로 배틀그라운드 IP가 견고한 팬덤과 함께 더욱 강력한 IP로 확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