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1번가 홈페이지
공중전화 부스 활용법, MZ세대가 제안하면 '포상금 1000만 원'
행정안전부는 '도전. MZ세대 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11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는데요. 이번 공모는 국민공모 사회문제 해결사업 '도전. 한국'의 일환입니다.
'도전.한국' 운영위원회가 선정한 4개 과제는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주행 문화 정착, 농어촌 지역 일자리 창출, 공중전화 부스 활용, 국내 지역관광 활성화입니다.
만 16~31세 내·외국인이라면 개인이나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으며 11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광화문 1번가 홈페이지에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됩니다.
과제별 최우수 아이디어에는 최고 1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지자체 시범사업 등 정책에도 반영합니다.
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전. MZ세대' 아이디어 공모에 청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정부 세종 신청사 이름 지어주세요"… 광화문 1번가 설문조사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내년 8월 준공을 앞둔 정부 세종 신청사(가칭)의 명칭을 정하기 위해 오는 14∼27일 대국민 설문조사를 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2014년 정부 세종청사 준공 이후 기관 추가 이전에 따른 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신청사를 건립하고 있습니다.
신청사 명칭 안은 전문가·입주기관 제안과 정부 세종 신청사 명칭제정위원회 논의를 거쳐 ▲ 정부 세종청사 중앙동 ▲ 정부세종청사 18동 ▲ 정부세종청사 본관동 ▲ 정부세종청사 18동(중앙동) 등 4개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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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세종청사 중앙동'은 기존 정부세종청사의 중앙에 위치한 신청사의 특성을 반영한 것입니다.
'정부세종청사 18동'은 1∼17동까지 있는 기존 청사 명칭과의 통일성을, '정부세종청사 본관동'은 신청사의 중심기능을 고려했습니다.
이번 광화문 1번가 설문조사에서는 4개 명칭 안에 대한 선호도 조사와 기타 다른 명칭 제안으로 이뤄지는데요. 광화문 1번가 홈페이지에서 국민 누구나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설문조사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며 당첨자와 설문조사 결과는 6월 초 광화문1번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